소양강댐 2년만에 수문 열고 초당 600톤 방류

한윤식 2022. 8. 1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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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 소양강댐이 2년만에 수문을 개방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1일 오후 3시를 기해 소양강댐의 수문 5개를 열고 발전방류 200톤 등 초당 600톤의 물을 하류로 흘러보내고 있다.

이날 수문개방은 지난 2020년 8월 5일 방류한 데 이어 2년 만이다.

소양강댐은 앞으로 상류의 물유입량에 따라 방류량을 증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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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 신북읍 소양강댐이 11일 오후 3시를 기해 수문을 열고 초당 600톤의 물을 하류로 흘러보내고 있다. 지난 2020년 8월 5일 댐수위 190.7m에서 방류한 데 이어 2년 만이다
강원 춘천 소양강댐이 2년만에 수문을 개방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1일 오후 3시를 기해 소양강댐의 수문 5개를 열고 발전방류 200톤 등 초당 600톤의 물을 하류로 흘러보내고 있다.

이날 수문개방은 지난 2020년 8월 5일 방류한 데 이어 2년 만이다. 당시 당시 소양강댐의 수위는 190.73m였다.

이번 수문 개방을 1973년 댐이 건설된 이후 16번째 개방이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소양강댐 수위는 189.3m로 76.4%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다. 소양강댐은 앞으로 상류의 물유입량에 따라 방류량을 증가할 예정이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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