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 28% 부정평가 65% [NBS]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20%대로 내려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또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사가 지난 8~10일 실시한 8월 2주차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8%인 반면 부정평가는 65%가 나왔다.
이는 지난달 25~27일 실시했던 7월 4주차 조사보다 긍정평가는 6%p 떨어진 반면 부정평가는 11%p 증가한 수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정운영 부정평가는 11%p 상승
60대·TK·PK에서도 부정평가 높아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20%대로 내려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또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사가 지난 8~10일 실시한 8월 2주차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8%인 반면 부정평가는 65%가 나왔다.
이는 지난달 25~27일 실시했던 7월 4주차 조사보다 긍정평가는 6%p 떨어진 반면 부정평가는 11%p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전국지표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은 34%에서 28%로 내려가며 20%대로 주저앉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70대 이상을 제외한 전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높았다. 긍정평가는 40대에서 17%, 20대 이하에서 20%, 30대에서 24%, 50대에서 29% 등 5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20%대에 머물렀다. 보수 성향이 강한 60대에서조차 긍정평가 34%, 부정평가 61%로 부정평가가 높았다.
권역별로는 보수색이 짙은 영남 권역에서도 윤 대통령 부정평가가 높았다. 대구·경북에서는 긍정평가가 35%인 반면 부정평가는 53%에 달했으며,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긍정평가 31%, 부정평가 61%로 격차가 더욱 컸다. 가장 긍정평가가 높은 대전·충남북에서조차 긍정평가는 39%에 머물렀으며 부정평가가 56%에 달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부정평가를 내린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33%가 "경험·능력 부족"을 꼽았다. 그 뒤로는 29%가 "독단적이고 일방적"이라는 점을 지적했으며, "인사"는 17%였다.
반면 긍정평가를 내린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결단력이 있어서"(25%) "공정하고 정의로워서"(21%) "약속한 공약을 잘 실천해서"(15%) 등을 거론했다.
현 정권의 정책에 대한 질문에도 부정평가가 높아졌다.
현 정권의 경제정책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1%가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잘하고 있다"는 30%에 그쳤다. 현 정권의 코로나19 방역대응 평가에 대해서는 "잘못하고 있다"가 51%인 반면 "잘하고 있다"는 44%였다.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블랙홀' 된 당헌 80조 청원…"아이러니, 이재명 입지 좁아져"
- '무당층'서 이재명 40.9% 박용진 22.8%…민주당 당대표 지지율 [한길리서치]
- 박홍근 "'대통령 있는 곳이 곧 상황실'이라는 말은 궤변"
- 윤영찬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율 50% 못 넘겨…친민주당계 쉽지 않은 구도"
- 이재명 '노룩 악수', 박용진 손 내밀어도 휴대전화만…
- 與 당권주자들, 제2연평해전 기념식 집결…'안보·보훈' 정신 강조
- 추경호, 원내대표 복귀…"민주당 의회독재 타도"
- 또다시 도진 ‘윤심’ 논란, 단호하게 대응해야
- ‘홍보’도 좋지만…로컬 크리에이터들이 만드는 ‘진정성’ [콘텐츠 속 지역③]
- ‘리그 2연승’ 서울, 린가드 앞세워 전북 징크스 탈출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