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구간' 통제

송태화 2022. 8. 1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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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여파로 한강 수위가 다시 높아지면서 서울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구간이 전면 통제됐다.

서울시는 11일 오후 3시30분부터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구간의 양방향 차량 통행을 통제했다고 밝혔다.

시는 "서울 및 한강 상류 지역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 한강 수위가 상승해 해당 구간을 통제했다. 인근 차량은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원과 충청 등 한강 상류 지역에 집중호우가 시작돼 팔당댐이 초당 1만t 이상 방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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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올림픽대로 가양대교~원효대교 구간(왼쪽)이 교통 통제되고 있다. 서울시는 11일 한강 수위가 다시 높아지면서 서울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구간을 다시 전면 통제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집중호우 여파로 한강 수위가 다시 높아지면서 서울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구간이 전면 통제됐다.

서울시는 11일 오후 3시30분부터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구간의 양방향 차량 통행을 통제했다고 밝혔다.

시는 “서울 및 한강 상류 지역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 한강 수위가 상승해 해당 구간을 통제했다. 인근 차량은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강 수위는 더 올라갈 것으로 예측된다. 강원과 충청 등 한강 상류 지역에 집중호우가 시작돼 팔당댐이 초당 1만t 이상 방류하고 있다. 소양강댐도 이날 오후 3시부터 방류를 시작했다. 소양강댐의 방류랑은 초당 최대 600t 규모다.

송태화 기자 alv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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