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소기업 추석자금 1000억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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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4고(금리·물가·유가·환율)'가 닥치면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집중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협력은행(14개사)을 통해 융자대출 시 도에서는 대출금리 일부(2%, 1년)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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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이자 1년간 2% 이차보전 혜택
경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4고(금리·물가·유가·환율)’가 닥치면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집중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협력은행(14개사)을 통해 융자대출 시 도에서는 대출금리 일부(2%, 1년)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하고 있다.
융자한도는 매출규모에 따라 기업 당 최대 3억원 이내다.
다만 경북 프라이드 기업, 향토뿌리기업, 경북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등 도에서 지정한 28종의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융자추천을 받을 수 있다.
융자희망 기업은 대출 취급은행과 융자금액 등에 대해 사전 협의 후, 경북중소기업육성자금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기업이 소재한 시군청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다.
융자추천 결과는 경북경제진흥원의 서류 심사 후에 오는 18일부터 시군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융자추천이 결정된 기업은 추석 연휴 전인 9월 8일까지 대출이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홈페이지나 각 시군 홈페이지, 경북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경북중소기업육성자금시스템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최근 인플레이션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경영에 이번 추석자금 지원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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