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수해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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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역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자 유통업계에서 수해 지역의 주민 돕기에 나섰다.
롯데 유통군은 서울 서초·관악구 등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생수, 음료, 컵라면 등을 포함한 긴급 구호물품 9000여개와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 구호키트 400여개, 임시대피소칸막이 120여개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BGF리테일, GS리테일, 이마트24 등은 수해 지역 인근의 물류센터를 활용해 생수, 컵라면, 도시락 등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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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역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자 유통업계에서 수해 지역의 주민 돕기에 나섰다.
롯데 유통군은 서울 서초·관악구 등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생수, 음료, 컵라면 등을 포함한 긴급 구호물품 9000여개와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 구호키트 400여개, 임시대피소칸막이 120여개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향후 이동식 샤워실과 화장실, 세탁구호차량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햇반, 크레잇 국물요리, 맛밤 등의 가정간편식으로 구성한 구호물품 3600개를 전달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 요청에 따라 지원을 넓힐 계획이다. 농심켈로그는 이재민과 복구 구호 인력을 위해 에너지바, 컵시리얼 등의 긴급 구호식품 5만8000여개, SPC그룹은 SPC삼립 빵과 생수 등 6000개를 기부했다.
편의점 업계도 동참했다. BGF리테일, GS리테일, 이마트24 등은 수해 지역 인근의 물류센터를 활용해 생수, 컵라면, 도시락 등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피해를 본 가맹점주들이 정상 영업을 할 수 있도록 복구작업 돕기에 나섰다. GS리테일은 점포 피해뿐만 아니라 경영주의 개인재산 피해까지 ‘특별재해지원금’으로 지원한다.
정신영 기자 spiri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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