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댐 2년 만에 수문 개방..초당 600t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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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소양강댐이 2년 만에 수문을 열었다.
소양강댐은 11일 오후 3시부터 홍수조절용량 확보를 위한 방류를 시작했다.
소양강댐은 애초 지난 9일 정오쯤 방류를 계획했으나 예상보다 강우량이 적어 방류계획을 10일로 한차례 변경한 데 이어 한강 유역에 추가 피해를 우려해 11일로 방류를 더 늦췄다.
소양강댐이 수문을 열고 물을 내려보내는 것은 2020년 8월 5일 이후 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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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소양강댐이 2년 만에 수문을 열었다.
소양강댐은 11일 오후 3시부터 홍수조절용량 확보를 위한 방류를 시작했다. 방류량은 초당 600t으로 기상 상황에 맞춰 2500t 내에서 방류량을 조정할 방침이다.
현재 소양강댐 수위는 189m로 홍수기 제한수위 190.3m에 육박하고 있다. 이번 방류에 따라 하천 수위가 최대 2.2m까지올라갈 것으로 예상한다.
소양강댐은 애초 지난 9일 정오쯤 방류를 계획했으나 예상보다 강우량이 적어 방류계획을 10일로 한차례 변경한 데 이어 한강 유역에 추가 피해를 우려해 11일로 방류를 더 늦췄다.
소양강댐이 수문을 열고 물을 내려보내는 것은 2020년 8월 5일 이후 2년 만이다. 1973년 10월 완공된 소양강댐은 이날까지 17차례 수문을 열었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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