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의 귀환" 성남문화재단, '2022 파크 & 피크닉 콘서트' 개최

김희윤 2022. 8. 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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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은 오는 20일부터 10월 1일까지 7주간 '2022 파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첫선을 보인 '파크콘서트'는 주말 도심 속 야외무대에서 클래식을 비롯해 대중음악·포크·록·힙합 등 다양한 장르 음악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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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잔나비, 소란, 최백호, 선우정아 등 무대 올라
성남문화재단은 오는 20일부터 10월 1일까지 7주간 ‘2022 파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제공 = 성남문화재단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성남문화재단은 오는 20일부터 10월 1일까지 7주간 ‘2022 파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첫선을 보인 ‘파크콘서트’는 주말 도심 속 야외무대에서 클래식을 비롯해 대중음악·포크·록·힙합 등 다양한 장르 음악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매회 평균 1만여 명의 관객이 찾는 성남의 대표 공연으로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20일 감성 밴드 잔나비가 여는 첫 무대를 시작으로, 27일 뮤지션 정재형과 김창완 밴드의 공연 순으로 이어진다.

내달 3일에는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가 이끄는 퀸텟(5중주)이 가수 알리와 함께 초가을 감성에 어울리는 재즈 무대를 선보인다. 다양한 장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는 가수 선우정아의 무대도 준비됐다.

9월 10일은 가요계의 전설, 정훈희와 최백호가 파크콘서트를 찾는다. ‘낭만 음유 시인’ 최백호는 국내 최고의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과 함께 멋진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9월 17일에는 반도네온과 비브라폰이 어우러진 환상의 앙상블을 보여줄 고상지 트리오와 마더바이브 그리고 가수 지소울이, 9월 24일에는 싱어송라이터 듀오 노리플라이와 인디밴드 소란이 공연한다.

마지막으로 10월 1일에는 올해 결성 25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 밴드 자우림과 K-퍼포먼스로 전 세계의 관심을 받는 현대무용 그룹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재즈밴드 JSFA가 ‘2022 파크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한다.

재단은 한여름 밤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즐길 수 있는 야외콘서트 ‘2022 피크닉콘서트’도 선보인다.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성남시 제1공단 근린공원 야외공연장(단대오거리 앞)에서 열리는 ‘피크닉 콘서트’는 성남 수정·중원구 시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소풍처럼 즐길 수 있는 콘서트로 7080 가수부터 아이돌까지 세대를 아우르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12일에는 허스키한 목소리의 ‘포크 음악의 여제’ 장필순과 한국 포크 그룹의 대명사 자전거탄풍경이 생생한 그들만의 감성을 노래한다. 13일에는 여러 경연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국민 트로트 가수로 사랑받고 있는 김다현, 박상우, 이성국, 박구윤이 여름밤을 시원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2022 파크콘서트_포스터. 사진제공 = 성남문화재단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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