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군민 900여명 대상 지역사회건강조사 한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2. 8. 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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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거주하는 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주민들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수집된 자료는 맞춤형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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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흡연, 만성질환 등 19개 영역 138개 문항 조사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포스터(농촌형)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은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거주하는 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주민들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수집된 자료는 맞춤형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올해 조사는 표본으로 선정된 534가구의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붉은 유니폼을 입고 조사원증을 단 조사원들이 직접 방문해 건강행태, 만성질환 등 총 19개 영역 138개 문항을 조사할 계획이다.

군은 조사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조사원 4명을 선발해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조사원들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코로나19 검사 실시, 매일 조사원 건강 확인, KF94 마스크 상시 착용 및 손 소독 시행, 조사 시 간격 유지 등을 준수해 실시한다.

구인모 군수는 “주민참여로 생산된 지역사회건강통계는 지역에 꼭 필요한 보건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해당 가정에 조사원이 방문하면 건강조사에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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