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치웠는데..팔당댐 쓰레기 또 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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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계속됐던 집중 호우가 소강상태를 보인 11일 경기도 하남 팔당댐에는 상류에서 떠내려온 쓰레기가 쌓여있었다.
한강 수계 댐 중 하나인 팔당댐은 수위 조절을 위해 집중 호우 이후 지금까지 계속해서 상류의 물을 하류로 방류하고 있다.
한편 제한 수위에 근접한 소양강댐이 후속 강우에 대비하기 위해 이날 오후 3시 수문을 개방한다.
한강 홍수 방지의 '최후 보루'로 불리는 소양강댐이 방류하는 것은 2020년 8월 이후 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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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계속됐던 집중 호우가 소강상태를 보인 11일 경기도 하남 팔당댐에는 상류에서 떠내려온 쓰레기가 쌓여있었다.
한강 수계 댐 중 하나인 팔당댐은 수위 조절을 위해 집중 호우 이후 지금까지 계속해서 상류의 물을 하류로 방류하고 있다.
쓰레기는 주로 수문이 닫힌 쪽에 쌓여있는 모습이었다. 스티로폼, 플라스틱, 구명조끼 등이 물에 떠 있는 가운데 까마귀들이 먹이 활동을 하고 있었다.
경기도수자원본부 관계자들은 지난달에도 장맛비에 쓸려 내려온 팔당호의 쓰레기들을 바지선 등을 이용해 수거한 바 있다.
한편 제한 수위에 근접한 소양강댐이 후속 강우에 대비하기 위해 이날 오후 3시 수문을 개방한다. 한강 홍수 방지의 ‘최후 보루’로 불리는 소양강댐이 방류하는 것은 2020년 8월 이후 2년 만이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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