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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도내 대학생·대학원생에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신청을 독려하고 나섰다.
경남도는 도내 대학생들이 학비 부담을 덜어 학업에 전념하도록 2009년부터 매년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4만910명에게 32억원가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오종수 교육담당관은 "우리 도에서는 학생들이 안정적인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있으니 놓치지 말고 적극적으로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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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상남도가 도내 대학생·대학원생에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신청을 독려하고 나섰다.
도내 대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줄이고자 시행되는 이 사업은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 올 상반기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도내에 주소지를 둔 청년 중 도내 소재 대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장학재단에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이나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은 소득분위 8분위 이하 또는 3명 이상 다자녀 가구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이 개정돼 이자 면제 대상자가 확대됐고 대학원생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경남바로서비스에서 주민등록등본, 재·휴학 증명서 등 필요 서류를 첨부해 본인이 직접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상환 계좌로 지원금이 입금되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지원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는 도내 대학생들이 학비 부담을 덜어 학업에 전념하도록 2009년부터 매년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4만910명에게 32억원가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오종수 교육담당관은 “우리 도에서는 학생들이 안정적인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있으니 놓치지 말고 적극적으로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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