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아스바이오, 염증성장질환 엑소좀 국가신약과제 선정

양재준 2022. 8. 1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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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는 염증성장질환(IBD)에 대한 엑소좀치료제 연구개발 프로젝트가 2022년 2차 국가신약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최철희 일리아스 공동 대표는 "기존 치료제에 비해 높은 생체내 안정성을 갖고 있으며, 엑소좀에 CARD9과 TRIM62의 상호작용을 억제하는 치료물질을 탑재한 Exo.anti-CARD9을 개발해 염증성 면역반응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 대안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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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양재준 선임기자]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는 염증성장질환(IBD)에 대한 엑소좀치료제 연구개발 프로젝트가 2022년 2차 국가신약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가 신약개발 전주기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R&D사업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일리아스바이오는 향후 3년간 해당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총 12억원 규모의 국가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과제는 염증성 잘질환의 발병 기전으로 알려진 장내 면역성 염증반응을 유발하는 CARD9과 TRIM62의 상호작용을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엑소좀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최철희 일리아스 공동 대표는 “기존 치료제에 비해 높은 생체내 안정성을 갖고 있으며, 엑소좀에 CARD9과 TRIM62의 상호작용을 억제하는 치료물질을 탑재한 Exo.anti-CARD9을 개발해 염증성 면역반응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 대안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재준 선임기자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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