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선행 베푼 안산공고 학생들에게 표창장 수여

보도자료 원문 입력 2022. 8. 11. 0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11일 선행을 베푼 안산공업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이민근 시장과 선행을 베푼 학생들과 부모님, 담임 선생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의 생명을 구한 의로운 학생들이야말로 안산의 영웅"이라 말하고 "앞으로도 헌신하고 봉사하는 시민들이 대우받는 정의로운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11일 선행을 베푼 안산공업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이민근 시장과 선행을 베푼 학생들과 부모님, 담임 선생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안산공고 기계과 1학년에 재학 중인 김민재, 노충남 학생은 지난달 17일 수인선 사리역 인근에서 빗길에 자전거를 타고 가다 넘어진 60대 할머니를 발견하고 안전한 장소로 옮겨 안정을 취하게 한 뒤 응급 차량을 호출했다.

당시 A 할머니는 무릎과 발목을 심하게 다쳐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두 학생은 응급 차량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할머니 곁을 지켰고 할머니를 부축해 안전하게 차량에 탑승하는 것을 확인한 뒤 자리를 이동했다.

두 학생의 신속한 조치 덕분에 할머니는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 후 현재는 건강을 회복한 상태다.

김민재, 노충남 학생은 "당연한 일을 했는데 상을 받게 돼 쑥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사람을 발견하면 주저하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 것"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의 생명을 구한 의로운 학생들이야말로 안산의 영웅"이라 말하고 "앞으로도 헌신하고 봉사하는 시민들이 대우받는 정의로운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안산시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