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 정점 지났다"..나스닥 오르자 네카오 주가도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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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 둔화로 미 증시가 상승하면서 국내 대표 성장주인 네이버와 카카오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11일 오전 9시 20분 네이버와 카카오는 전거래일대비 각각 2.48%, 3.36% 상승 출발하고 있다.
현지시간 지난 10일 나온 미국의 7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올라 시장 예상치인 8.7%를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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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배성재 기자]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 둔화로 미 증시가 상승하면서 국내 대표 성장주인 네이버와 카카오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11일 오전 9시 20분 네이버와 카카오는 전거래일대비 각각 2.48%, 3.36% 상승 출발하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 9일(종가 2503.46) 이후 다시 2500선을 재돌파했다.
현지시간 지난 10일 나온 미국의 7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올라 시장 예상치인 8.7%를 하회했다.
지난 6월, 41년 만에 최고치인 9.1%를 기록한 이후 8%대로 다시 내려간 것이다.
근원 CPI도 5.9% 올라 시장 예상치인 6.1%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3% 오른 3만 3,309.51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전장보다 2.13% 상승한 4,210.2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도 전장보다 2.89% 오른 1만 2,854.81로 마감했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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