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서프라이즈에 엇갈린 전망..신세계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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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엇갈린 목표주가 전망에도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신세계는 전 거래일보다 5,500원(2.50%) 오른 22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40만 원에서 43만 원으로 상향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5만 원에서 31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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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홍헌표 기자]
신세계가 엇갈린 목표주가 전망에도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신세계는 전 거래일보다 5,500원(2.50%) 오른 22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40만 원에서 43만 원으로 상향했다.
신세계는 2분기 연결 기준 총매출액 3조605억 원(+32.4%), 영업이익 1,874억 원(+94.7%)을 기록했다.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신세계는 영업이익 컨센서스(1,329억 원)를 40% 이상 초과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백화점과 SI(신세계인터내셔날) 등의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면세점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308억 원 개선된 실적을 기록한 영향"이라고 밝혔다.
면세점 부문에서 매출액 8,132억 원(+45.1%), 영업이익 287억 원(+49.5%)이란 실적을 기록했다.
이진협 연구원은 "중국 도시 봉쇄로 실질적 거래액은 전 분기 대비 6% 역성장했으나 수익성이 개선된 영향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5만 원에서 31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에 대해 "22년 및 23년 실적 추정치는 상향했으나 업종 밸류에이션 하락을 감안해 백화점 부문 적용 PER을 하향(10.0배→8.0배)했기 때문"이라며, "백화점 업종 주가 약세의 주된 원인은 실적 피크아웃 논란"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7~8월 기존점 성장률은 +20% 이상으로 2분기 이상의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과도한 우려로 판단된다"며, "현재 주가는 PER 5.9배로 역대 최저 수준에 해당하는 만큼 편안하게 접근 가능한 구간으로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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