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섬유기계, 우즈베키스탄에서 "인기 좋습니다"

김재산 2022. 8. 11. 09: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의 섬유 기계가 우즈베키스탄에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1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에 있는 한·우즈섬유테크노파크에서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최우각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이사장,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우즈베키스탄의 일홈 하이드로프 섬유협회장, 이노테크노파크 대표이사, 섬유대학 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에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사무소' 개소
1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에 있는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 및 섬유 분야 교류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체결식. 왼쪽부터 일홈 하이드로프 우즈베키스탄 섬유협회장, 이철우 경북지사,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최우각 이사장. 경북도 제공

경북도의 섬유 기계가 우즈베키스탄에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1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에 있는 한·우즈섬유테크노파크에서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최우각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이사장,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우즈베키스탄의 일홈 하이드로프 섬유협회장, 이노테크노파크 대표이사, 섬유대학 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개소식에 이어 우즈베키스탄의 섬유 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의 ODA사업(경북테크노파크 사업 참여)으로 설립한 한·우즈섬유테크파크에서 섬유 기계 수출상담회가 열렸다.

상담회에서는 경북의 12개 업체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과 일대일 수출 상담을 진행해 2800만 달러의 계약 및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 도지사는 우즈베키스탄의 일홈 하이드로 섬유협회장과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최우각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양 지역 간 섬유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이 도지사는 현지 기업체인 LLC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파이지에브 누리트딘 LLC대표이사는 “한국의 섬유기계를 수입해 양질의 고급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우수한 섬유기계를 수입해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도지사는 “우리 지역은 전통적으로 섬유기계산업이 발달한 곳으로 한국섬유산업을 선도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 4차 산업과 연계한 새로운 섬유기계산업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