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백이 2명 뿐' 맨시티, 도르트문트 DF 영입 노린다

유현태 기자 2022. 8. 1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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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시티가 하파엘 게헤이루(도르트문트) 영입으로 왼쪽 측면을 보강하려고 한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맨시티가 도르트문트 왼쪽 수비수 게헤이루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맨시티는 측면 수비수 보강을 노리고 있다.

주앙 칸셀루가 왼쪽 수비수로도 활약할 수 있지만, 왼쪽 수비수 보강은 맨시티에 필수 과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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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맨체스터시티가 하파엘 게헤이루(도르트문트) 영입으로 왼쪽 측면을 보강하려고 한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맨시티가 도르트문트 왼쪽 수비수 게헤이루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게헤이루는 28세의 왼쪽 수비수로 2016년 도르트문트에 합류한 이래 189경기에 나서 34골과 37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왼발 능력이 뛰어나고 활동량과 적극성이 좋은 선수로 평가받는다. 왼쪽 수비수로 주로 뛰지만 측면 공격수나 때로 미드필더로 나서기도 한다. 도르트문트에 합류한 이래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맨시티가 고민인 풀백 보강을 위한 선택으로 게헤이루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여름 맨시티는 측면 수비수 보강을 노리고 있다. 특히 왼쪽 수비에 대한 고민이 적지 않다. 올렉산다르 진첸코가 아스널로 이적한 상황이다. 주앙 칸셀루가 왼쪽 수비수로도 활약할 수 있지만, 왼쪽 수비수 보강은 맨시티에 필수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성범죄에 연루된 벵자맹 멘디는 이미 전력 외로 분류된지 오래 됐다. 조시 윌슨-에스브랜드나 네이선 아케가 왼쪽 수비수로 활약할 순 있지만, 촘촘한 일정을 보내야 하기 때문에 로테이션 선수들 내지 백업 선수들의 기량도 중요할 수밖에 없다.


맨시티는 앞서 3000만 파운드(약 476억 원)의 영입 제안을 보냈지만, 브라이턴이 거절한 바 있다. 브라이턴 측은 지난 시즌 좋은 경기력을 보인 데다가, 잔여 계약 기간이 4년이나 되는 쿠쿠렐랴를 낮은 가격에 내줄 생각이 없었다. 대신 첼시가 과감하게 지갑을 열면서 쿠쿠렐랴를 영입했다.


최근 보르나 소사(슈투트가르트)가 맨시티의 영입 대상에 올랐다는 소식도 있었지만,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현재는 고려 대상이 아니다. 역시 안더레흐트에서 세르히오 고메스를 영입하는 것에 근접했지만, 공식적인 제안은 하지 않은 상황으로 알려졌다. 또한 고메스의 경우 즉시 전력감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선택으로 해석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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