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안돼, 어떡해" .. 한문철 변호사도 깜짝 놀란 산업안전 '블(VR)랙박스'

안전보건공단, 안전문화 확산 VR콘텐츠 체험영상 선보여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교통사고 전문 유튜버로 활약 중인 한문철 변호사가 산업안전보건 분야 홍보 VR 영상 모델로 나섰다.

안전보건공단은 교통사고와 손해배상 전문 변호사이자 유튜버로 활동 중인 한문철 변호사와 협업해 제작한 ‘한문철과 함께하는 산업안전 블(VR)랙박스’ 소개 영상을 선보였다.

이 영상은 공단에서 개발한 VR 콘텐츠의 효과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사업장 콘텐츠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유명인의 체험 콘셉트로 기획한 산업현장 안전보건 교육용 VR 콘텐츠 홍보영상이다.

영상에서 한문철 변호사는 VR 장비를 착용하고 지게차 부딪힘, 인양물 떨어짐 등 건설기계와 하역 운반기계에 의해 자주 발생하는 산업재해를 실감 나게 구현한 VR 콘텐츠를 체험한다.

한 변호사는 “산업재해를 VR로 경험해보니 현실감이 높아서 깜짝 놀랐다”며, “산재예방을 위해 많은 근로자가 VR 콘텐츠를 경험하면 좋겠다”고 체험기를 전했다.

한 변호사의 체험장면이 담긴 이번 홍보영상은 공단 공식 유튜브 채널과 공단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유튜브 채널 ‘안전보건공단 안젤이’로 접속하면 된다.

공단은 체험형 안전보건교육 실천 환경 조성을 위한 VR 콘텐츠를 개발해 VR 전용관 누리집에서 무료로 보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올해 개발된 신규 콘텐츠도 공개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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