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실력 발휘한 CJ프레시웨이..3분기 실적 개선 이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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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CJ프레시웨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5만6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11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의 올해 실적이 계속해서 개선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키움증권은 CJ프레시웨이의 올해 3분기 실적이 2분기보다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외식과 급식 수요의 회복과 신규 거래처 수주 확대 등에 힘입어 실적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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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키움증권은 CJ프레시웨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5만6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11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의 올해 실적이 계속해서 개선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CJ프레시웨이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4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수치다.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외식 수요의 호조와 신규 거래처 수 증가세가 예상보다 커지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는 게 키움증권의 분석이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식자재유통 매출은 외식 수요 회복과 급식 경로 신규 거래처 수 증가 등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 성장했다. 단체급식 매출은 신규 수주와 이용객 증가, 레저·컨세션의 호조로 24.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부문별 매출 호조와 경로 매출총이익률(GPM) 개선의 영향으로 4.8%를 기록했는데, 이는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 영업이익이다.
키움증권은 CJ프레시웨이의 올해 3분기 실적이 2분기보다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시장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외식 수요 강세 흐름이 지속된다는 이유다. 특히 외식과 급식 유통 경로와 단체급식 매출의 성장세가 강하게 나타나면서 중장기 성장성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외식과 급식 수요의 회복과 신규 거래처 수주 확대 등에 힘입어 실적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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