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원익IPS, 바닥이지만 투자조정 국면 '보유'·'목표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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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은 11일 원익IPS에 대해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3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익IPS의 3분기 매출액은 3320억원으로 증가(이연된 반도체 장비 매출 증가와 OLED 신규 fab 매출 반영 때문)가 예상 되나, 2022년 연간 매출액은 1조3100억원에서 1조700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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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BNK투자증권은 11일 원익IPS에 대해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3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최근 주가 급락으로 밸류에이션 바닥 기대는 높아졌으나, 지난 5년간 짧은 재고조정을 거치며 장기 설비투자 사이클(Cycle)이 상승하던 국면과 달리, 이번에는 투자조정 국면이 길어질 리스크가 있어 보인다는 판단에서다.
수요 기대치가 낮아지고 보유 재고일수가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메모리업체들은 하반기 설비투자 축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유통 채널재고조정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메모리 업체들의 재고수준은 3분기에 더 증가할 전망이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익IPS의 3분기 매출액은 3320억원으로 증가(이연된 반도체 장비 매출 증가와 OLED 신규 fab 매출 반영 때문)가 예상 되나, 2022년 연간 매출액은 1조3100억원에서 1조700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2분기 매출액은 1998억원(-4% 전 분기 대비, -54%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185억원(-16%, -82%)을 기록,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27%, 52% 하회했다. 수요 감소를 반영한 고객사의 투자 스케쥴 재조정 영향으로 장비 입고가 지연되고, 일부 매출은 3분기로 이연되면서, 반도체 장비 매출이 1843억원(20%, -50%)를 기록, 예상치를 17% 하회했다. 디스플레이 역시OLED 보완투자 연기 및 신규 fab 투자 규모 축소로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72% 줄어들며 156억원에 그쳤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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