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억 빼돌렸는데..아모레퍼시픽, 직원 3명에 '처벌불원'

권남영 2022. 8. 11. 06: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장품 업체 아모레퍼시픽이 회삿돈 35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고소한 직원들에 대해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최근 검찰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28일 검찰에 A씨 등 3명에 대해 처벌불원서를 제출했다고 11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횡령 직원 중 한 명이 아모레퍼시픽 전직 고위 임원의 자녀인 것으로 알려져 이 때문에 회사 측이 처벌불원서를 낸 것 아니냐는 일각의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검찰에 처벌불원서 제출
아모레퍼시픽 본사 전경. 아모레퍼시픽 홈페이지 캡처


화장품 업체 아모레퍼시픽이 회삿돈 35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고소한 직원들에 대해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최근 검찰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28일 검찰에 A씨 등 3명에 대해 처벌불원서를 제출했다고 11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A씨 등은 거래처에 상품을 공급하고 받은 대금을 빼돌리는 식으로 회삿돈 35억원을 횡령해 불법도박에 사용하고 주식과 가상화폐 등에 투자한 혐의를 받는다.

아모레퍼시픽은 내부 정기감사로 이 같은 사실을 적발하고 이들을 해고했다. 이후 횡령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자 지난 5월 18일 이들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세 명 모두 내부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피해 금액 중 상당액을 변제했고 남은 금액에 대해서도 성실한 변제를 약속해 회사 차원에서 처벌불원서를 제출한 것”이라고 매체에 설명했다.

횡령 직원 중 한 명이 아모레퍼시픽 전직 고위 임원의 자녀인 것으로 알려져 이 때문에 회사 측이 처벌불원서를 낸 것 아니냐는 일각의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