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관계기관 점검회의 "내일도 많은 비 가능성..위험지역 점검 만전"

이지영 2022. 8. 10. 22:5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8.8~11일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10일 오후 9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를 갖고 집중호우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국방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소방청, 산림청, 기상청 등이 참석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회의에서 기상 전망과 대처 상황, 서울-용인 고속도로 복구 현황, 군 지원 현황 등을 보고 받았다.

한 총리는 “내일도 충청권과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저지대 등 위험 지역 점검과 사전 대피 안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관계 부처에 당부했다.

이어 한 총리는 이번 호우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무원과 관계자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실종자 수색과 이재민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