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일리의 성공적 복귀 "깔끔한 5이닝, 승리 발판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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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가 귀환을 알렸다.
롯데 자이언츠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이날 KBO리그 복귀전을 치른 스트레일리는 5이닝 4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경기 후 래리 서튼 감독은 "스트레일리가 올 시즌 KBO리그 첫 경기에서 선발로서 제 몫을 해줬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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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박윤서 기자) 에이스가 귀환을 알렸다. 사령탑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롯데 자이언츠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짜릿한 신승을 따낸 롯데는 42승4무55패가 됐고 2연패 사슬을 끊었다.
이날 KBO리그 복귀전을 치른 스트레일리는 5이닝 4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경기 후 래리 서튼 감독은 "스트레일리가 올 시즌 KBO리그 첫 경기에서 선발로서 제 몫을 해줬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스트레일리는 5회까지 투구수 81개를 기록했다. 6회는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서튼 감독은 "투구수가 많진 않았지만 5이닝을 깔끔하게 잘 막아주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해줬다. 불펜 투수들도 자기 역할 잘해줬고 9회 위기 상황을 맞았지만, 김도규가 나와서 마무리 잘 해줬다"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야수들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서튼 감독은 "야수들도 공격적, 수비적으로 좋은 집중력을 보여줬고 경기 후반 득점해주며 승리할 수 있었다. 한 주 시작을 승리로 시작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튼 감독은 "수요일 평일 밤인데도 서울까지 롯데 팬들이 와서 응원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사진=고척, 박지영 기자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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