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 샌박, '낭만 한타'로 T1 완파

윤민섭 2022. 8. 1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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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 샌드박스가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지역 대표 선발전 진출을 확정했다.

리브 샌박은 10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T1에 2대 0으로 완승을 거뒀다.

12승5패(+11)로 정규 리그 3위 자리를 확정 짓고, 동시에 서머 시즌 종료 후 펼쳐질 롤드컵 선발전행 티켓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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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리그 3위·롤드컵 선발전 진출 확정

리브 샌드박스가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지역 대표 선발전 진출을 확정했다.

리브 샌박은 10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T1에 2대 0으로 완승을 거뒀다. 12승5패(+11)로 정규 리그 3위 자리를 확정 짓고, 동시에 서머 시즌 종료 후 펼쳐질 롤드컵 선발전행 티켓도 따냈다.

‘낭만의 팀’이 가진 에너지는 폭우로도 식힐 수 없었다. 이들은 특유의 호전적인 플레이, 과감한 이니시에이팅으로 T1을 잡았다. 협곡의 전령 전투에서 두 차례 킬을 챙겨 1세트부터 스노우볼을 굴렸다. 빠르게 상대 포탑들을 철거해나갔다.

리브 샌박은 정글 지역을 장악한 뒤 ‘크로코’ 김동범(바이)과 ‘클로저’ 이주현(아리)의 적극적인 교전 유도를 통해 득점을 이어나갔다. 이들은 29분, 미드에서 상대 핵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제리)을 잡아낸 뒤 에이스를 띄워 승리를 확정지었다.

2세트 역시 화끈한 한타로 게임을 풀어나갔다. 리브 샌박은 상대가 무리하게 미드 2차 포탑 다이브를 시도하자 역으로 에이스를 띄워 응징했다. 순식간에 골드 차이를 벌려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리브 샌박은 18분에도 미드에서 2킬을 챙겼다. 앞선 세트와 마찬가지로 정글 지역을 장악한 뒤 내셔 남작을 사냥했다. 이들은 사냥을 저지하려 달려든 T1을 역으로 물고, 이주현(아지르)의 슈퍼 토스로 에이스를 띄워 승리를 확정지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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