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주년 광복절 기념 영암출신 6명 독립유공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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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영암농민항일운동 관련자 6명이 추가로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는다.
영암농민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회장 최윤호)에 따르면 최규태, 최옥태, 최병돈, 이명범, 최양홍, 문영신 등 총 6명이 국가보훈처로부터 독립유공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2022년 6명까지 포상을 받으면서 1990년부터 영암농민항일운동에 참여했던 74명 중 50여 명이 국가에서 독립유공자로 인정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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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영암농민항일운동 관련자 6명이 추가로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는다.
영암농민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회장 최윤호)에 따르면 최규태, 최옥태, 최병돈, 이명범, 최양홍, 문영신 등 총 6명이 국가보훈처로부터 독립유공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위 6명은 영암 출신으로 영암농민항일운동에 참여했으며 그 공적 내용은 1932년 6월 전남 영암군 덕진면 영보리에서 청년회원 70여 명과 소작권 이동 방지를 협의한 후 동면 운암리와 백계리 방면의 신구 소작인의 집에 들어가 소작원 이전의 부당함을 꾸짖고 응징한 후 '소작쟁의만세', '노동가'를 부르며 시위행진을 하다 체포됐다.
영암항일농민운동은 1932년 6월 영암 형제봉일원에서 농민들이 봉기해 일본 지주들과 동양척식주식회사의 횡포에 항거한 사건으로 당시 74명이 재판을 받은 사건이다.
영암 형제봉사건을 재조명하기 위해 세미나 개최, 유족회 결성 및 기념사업회 창립 등 꾸준한 활동을 통해 2018년 6명, 2019년 3명, 2020년 4명, 2021년 23명 등이 서훈을 받았다.
그리고 2022년 6명까지 포상을 받으면서 1990년부터 영암농민항일운동에 참여했던 74명 중 50여 명이 국가에서 독립유공자로 인정받게 됐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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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영암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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