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K5 26만대 리콜..에어백 작동 관련 문제

홍주연 입력 2022. 8. 1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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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DB)
기아가 미국에서 26만대에 달하는 구형 K5(현지명 옵티마)에 대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나선다.

기아는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게시된 문서를 통해 2012년·2013년식 옵티마에 대한 리콜 사실을 공개했다. NHTSA는 해당 차량의 경우 충돌 과정에서 사이드 커튼 에어백이 팽창하면 차량 천장 판재가 분리돼 운전자나 승객이 다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기아아메리카 측은 이 문제로 2012년식 옵티마 운전자가 다친 사례 1건이 보고된 상태라고 밝혔다. 회사는 이에 차량 천장의 판재를 고정할 수 있도록 수리에 나설 방침이다.

이에 앞서 러시아에서도 같은 문제가 거론됐다. 러시아 연방 기술규제계량청은 기아 러시아법인도 에어백 이상 가능성으로 10만여대에 대한 자발적인 리콜에 들어갔다고 밝힌 바 있다. 러시아 내 리콜 대상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현대자동차 공장에서 생산된 기아 프라이드(현지명 리오) 10만5405대다.

국내에서 기아는 지난 2월 에어백 제어장치 제조 불량으로 충돌 시 에어백이 작동되지 않아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된 카니발과 레이, K3, 쏘울EV, 쏘울 등 5개 차종 25만590대를 리콜한 바 있다.

한편 기아의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2조2341억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기아의 분기 영업이익이 2조원대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아 미국판매법인(KA)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7월 미국 시장에서 총 6만2449대를 판매해 현대자동차 판매량(6만631대)을 넘었다.

[홍주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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