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의 그 까만 터틀넥 만든 일본 디자이너 이세이 미야케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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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가 입던 검은색 터틀넥을 디자인한 것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디자이너 이세이 미야케가 지난 5일 84세의 나이로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1938년 일본 히로시마에서 태어난 미야케는 도쿄 다마미술대를 졸업하고 65년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기라로쉬, 지방시 등 유명 디자이너와 함께 일하며 디자인을 공부했다.
특히 미야케는 차세대 디자이너 육성과 페트병을 재생한 소재 활용, 디자인 문화 연구 재단 창설 등 활동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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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가 입던 검은색 터틀넥을 디자인한 것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디자이너 이세이 미야케가 지난 5일 84세의 나이로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1938년 일본 히로시마에서 태어난 미야케는 도쿄 다마미술대를 졸업하고 65년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기라로쉬, 지방시 등 유명 디자이너와 함께 일하며 디자인을 공부했다.
미야케는 여성 가방 브랜드 ‘바오바오’를 만들어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잡스가 애플 신제품 프레젠테이션 때마다 미야케가 만들어 준 터틀넥을 입고 나와 인지도를 높이기도 했다.
미야케는 1970년 도쿄에 디자인 사무소를 설립하고 고급 여성복 패션업계에 뛰어들었다. 특히 미야케는 차세대 디자이너 육성과 페트병을 재생한 소재 활용, 디자인 문화 연구 재단 창설 등 활동에 힘써왔다.
한명오 기자 myung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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