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넷플릭스 비영어권 드라마 시청 1위 '벌써 4번째'

이현아 2022. 8. 1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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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채널 제공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가 넷플릭스 시청 시간 1위에 네 번째로 올랐다.

넷플릭스가 공식으로 시청시간을 집계해 내놓는 넷플릭스 톱10에 따르면 ‘우영우’는 8월 첫째 주(1∼7일) 시청 시간이 6701만 시간이나 됐다. ‘우영우’가 비영어권 TV쇼 부문 정상을 차지하기는 이번이 벌써 4번째다.

지난 6월 29일 첫 방송을 시작한 ‘우영우’는 방송 첫 주에는 10위권에 진입을 하지 못했지만,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7월 둘째 주(4~10일)부터 1위에 올랐다. 셋째 주(11~17일)까지 2주 연속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했다. 7월 넷째 주(18~24일)에는 스페인 드라마 ‘알바’에 밀려 2위가 됐지만, 다시 다섯째 주(25~31일) 1위로 올라왔다.

무엇보다 주목해야 할 점은 시청시간이다. ‘우영우’의 주간 시청 시간이 매주 늘면서 매주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처음 시청 시간이 집계된 7월 둘째 주 2395만 시간, 셋째 주4558만 시간, 넷째 주 5507만 시간, 다섯째 주 6563만 시간, 8월 첫 주에는 6701만 시간을 기록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천재 변호사의 이야기가 한국은 물론 전 세계 넷플릭스 이용자들에게 공감을 사면서 시청시간 또한 점점 늘어가고 있다.

‘우영우’ 말고도 넷플릭스에서 공개 중인 한국 드라마는 tvN 주말드라마 ‘환혼’이 4위(2010만 시간), 오리지널 시리즈 ‘블랙의 신부’가 10위(754만 시간)로 8월 첫 주 비영어권 드라마 시청 시간 10위권을 장식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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