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등 전국 40개 시·군에 산사태 예보 발령

전희진 입력 2022. 8. 10. 13: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지속됨에 따라 10일 오전 11시를 기해 전국 40개 시·군에 산사태 예보가 발령됐다.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에 따르면 산사태 경보 발령 지역은 서울 관악구, 세종시, 경기 부천시·광명시·군포시·양평군, 강원 횡성군 등 7곳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오전 11시 기준 산사태 예보발령 현황. 산림청 제공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지속됨에 따라 10일 오전 11시를 기해 전국 40개 시·군에 산사태 예보가 발령됐다.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에 따르면 산사태 경보 발령 지역은 서울 관악구, 세종시, 경기 부천시·광명시·군포시·양평군, 강원 횡성군 등 7곳이다.

산사태 주의보는 서울 강서구·구로구·금천구·동작구·서초구, 인천 연수구, 경기 의정부시·안산시·구리시·남양주시·시흥시·의왕시·하남시·용인시·이천시·안성시·김포시·광주시·양주시·여주시, 강원 홍천군·영월군·정선군·철원군·고성군, 충북 괴산군, 충남 아산시·계룡시·서천군, 전북 익산시, 경북 상주시·문경시·봉화군 등 33개 지역에 발령됐다.

산사태 예보는 지역별 강수량과 토양의 수분 함유 정도를 나타내는 ‘토양함수지수’를 기준으로 내려진다. 각 권역별 토양함수량 기준의 80% 도달 시 산사태 주의보를, 100%에 도달했을 경우 산사태 경보를 내리는 등 읍·면·동 단위로 제공되는 산사태 예측정보를 바탕으로 지자체가 스스로 판단해 발령한다.

김영혁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 과장은 “예보가 발령된 지역 주민들께서는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