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음료', 국내 시판 제품 중 당 함량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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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판 음료 중 제품 1개당 당류 함량이 가장 높은 음료는 탄산음료인 것으로 조사됐다.
일정 용량(100㎖)당 당류가 가장 많이 들어있는 음료는 과일주스였다.
연구팀은 제조사 공식 홈페이지와 판매 사이트를 통해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시판된 음료 제품 총 925종의 당류 함량을 조사했다.
연구결과, 탄산음료는 제품 1개당 당류 함량이 22.6g로 가장 높았으며 ▲과채음료(21.0g) ▲혼합음료(19.1g)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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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100㎖당 당류 함량은 ▲과일주스(10.6g) ▲과채음료(9.2g) ▲인삼·홍삼음료(8.5g) ▲혼합음료(8.3g) 순으로 높았다. 혼합음료에는 에너지음료·이온 음료·비타민 음료 등이 포함된다. 전체 에너지에서 차지하는 당류 비율 또한 탄산음료(88.9%)가 가장 높았으며, 과채음료도 당류 비율이 87%에 달했다. 과일주스는 84.3%로 확인됐고, 두유는 당류 비율이 25.3%로 가장 낮았다.
연구팀이 조사한 전체 음료의 제품 1개당 평균 열량은 82.4칼로리 수준이었다. 시판 음료 1개에는 ▲탄수화물 17.4g ▲당류 15.4g ▲단백질 1.1g ▲지방 1.0g ▲나트륨 46.1㎎이 들어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미경 교수는 “국내 판매 음료의 주요 영양성분과 열량 공급원은 탄수화물과 당류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영양사협회 학술지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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