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댐 2년만에 방류 '하루 더 연기'.. 11일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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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댐의 방류 계획이 또 다시 하루 연기됐다.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당초 10일 오후 3시 수문을 열고 방류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한강 하류 피해 우려로 11일 오후 3시로 변경했다.
10일 오후 11시 현재 소양강댐 수위는 187.1m로 72.1%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다.
11일 수문을 개방할 경우 지난 2020년 8월 5일 방류한 데 이어 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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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당초 10일 오후 3시 수문을 열고 방류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한강 하류 피해 우려로 11일 오후 3시로 변경했다.
10일 오후 11시 현재 소양강댐 수위는 187.1m로 72.1%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다.
11일 수문을 개방할 경우 지난 2020년 8월 5일 방류한 데 이어 2년 만이다.
소양강댐은 1973년 건설 이후 15번 수문을 개방했으며 마지막으로 수문을 개방한 것은 2020년 8월 5일로 당시 소양강댐의 수위는 190.73m였다.
한편, 10일 오전 7시까지 이틀간 내린 강원지역 누적 강수량은 횡성(청일)361mm, 홍천(시동) 356mm, 양구 225mm, 화천 227mm, 평창215.5mm, 춘천 218.6mm, 원주 185.9mm, 속초 172mm, 고성 157.2mm 등을 기록했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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