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세계자연기금과 '순환경제 컨퍼런스 2022'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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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은 세계자연기금(WWF)과 '순환경제 컨퍼런스 2022'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일 서울 중구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행사는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과 이해관계자의 상생경영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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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 우리금융은 세계자연기금(WWF)과 ‘순환경제 컨퍼런스 2022’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일 서울 중구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행사는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과 이해관계자의 상생경영을 위해 마련됐다. 순환경제란 재사용·재활용을 통해 자원을 최대한 장기간 순환시키면서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친환경 경제모델을 말한다.
컨퍼런스는 순환경제 의미와 역할, 순환경제 사회 전환을 위한 대외환경 분석, 순환경제를 이끄는 핵심 산업군 동향 및 기업의 대응전략 등 세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발표에서는 우리금융이 자원순환·순환경제를 위해 개발하고 있는 ‘글로벌 가이던스’나 국제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UN 플라스틱 조약’에 대한 내용이 소개됐다.
박종일 우리금융지주 전략부문 부사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자연회복을 위해 자원과 에너지를 적게 소비하는 노력도 필요하지만 자원을 순환하는 방안도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순환경제 구축을 향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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