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이준석 대표와 다각도로 접촉하려 노력 중"

이가현 2022. 8. 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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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첫 출근길에 "이준석 전 대표와 다각도로 접촉하려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표와 연락을 시도 중이냐는 질문에 이처럼 밝혔다.

전날 취임한 주 위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비대위 임기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첫 정기국회, 국정감사와 예산편성을 하는데 여당이 전당대회를 한두 달 가까이 하는 것은 국민들로부터 비판의 소지가 있지 않을까 하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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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국회로 출근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첫 출근길에 “이준석 전 대표와 다각도로 접촉하려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표와 연락을 시도 중이냐는 질문에 이처럼 밝혔다.

‘비대위를 실무적으로 짧게 운영하고 당을 빠르게 안정시켜야 한다는 일각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는 질문엔 “그러면 비대위를 할 거 뭐 있나. (전당대회 준비)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면 되지”라고 답했다.

전날 취임한 주 위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비대위 임기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첫 정기국회, 국정감사와 예산편성을 하는데 여당이 전당대회를 한두 달 가까이 하는 것은 국민들로부터 비판의 소지가 있지 않을까 하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비대위를 짧게 운영한 뒤 정기국회 도중 전당대회를 치르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낸 것이다.

이날 비대위원 인선에 대해서는 “추천도 들어오고 있어서 오늘과 내일은 그 일에 집중하려고 한다”며 “(외부인사는) 당장 접촉하지는 않고 후보군을 모아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듣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며칠 전 기록적 폭우로 인한 피해에 대한 당 차원의 대응을 묻는 질문에는 “2년 전 호남에서 수해가 났을 때 당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많이 가서 도운 일이 있다”며 “그 모델을 빠르게 (적용)해서 서울시당·경기도당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해서 수해복구 봉사단을 짜고 있다”고 밝혔다.

이가현 기자 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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