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라, 이민진 작가 '파친코' 오디오북 연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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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를 오디오북으로 들을 수 있다.
10일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는 이민진 작가의 장편소설 '파친코'를 오디오북으로 발 빠르게 선보이기 위해 10일부터 사전 연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2년 원작의 감동을 충실하게 구현, 그 이상의 경험을 줄 '파친코' 오디오북을 공간과 시간에 상관없이 윌라와 함께 사전 연재로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파친코' 오디오북은 8월 10일을 시작으로 10회에 걸쳐 1권이 매주 월, 수, 금 자정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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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를 오디오북으로 들을 수 있다.
10일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는 이민진 작가의 장편소설 '파친코'를 오디오북으로 발 빠르게 선보이기 위해 10일부터 사전 연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파친코'는 나라를 잃고 타국에서 꿋꿋하게 살아가는 한 가족의 4대에 걸친 파란만장한 삶을 담아낸 소설이다. 작가의 전작인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음식'에 이어 한국인 디아스포라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이다.
2017년 출간된 '파친코'는 출간 직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33개국에 번역 수출됐다. 뉴욕타임스, BBC, 아마존 등 75개 이상의 주요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이 책은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에 오르는 등 평단과 대중을 모두 사로잡은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윌라는 이번 연재에 대해 "'역사는 우리를 저버렸지만 그래도 상관없다'라는 첫 문장으로 시작되는 아름다운 대서사극을 오디오북으로 가장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사전 연재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파친코'는 4대에 걸친 한 가족의 대서사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독자들에게 관찰하듯 보여준다. 이 때문에 효과음과 BGM 작업에 최고의 역량을 발휘한 것은 물론, 메인 캐릭터들의 특성을 살려줄 최고의 성우들을 섭외해 오디오북이 원작의 매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작품에는 애니메이션, 게임뿐 아니라 오디오북 낭독 전문 성우로 활동 중인 '나의 눈부신 친구'의 이미나, '이제는 오해하면 그대로 둔다'의 김나율, '한자와 나오키'의 김상백 등 3명의 베테랑 성우가 사전 연재 녹음에 참여했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4대에 걸친 대서사를 부담 없이 오디오북으로 감상하실 수 있는 기회”라며 "그동안 축적된 윌라 오디오북 제작 스킬을 원작의 깊이와 무게를 더하는데 최고로 발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2022년 원작의 감동을 충실하게 구현, 그 이상의 경험을 줄 '파친코' 오디오북을 공간과 시간에 상관없이 윌라와 함께 사전 연재로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친코' 오디오북은 8월 10일을 시작으로 10회에 걸쳐 1권이 매주 월, 수, 금 자정 공개될 예정이다. 2권은 오는 9월 7일부터 1권과 동일한 형태로 연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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