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고교학점제 논의 정책토론회 1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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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의 성취평가제 운영 방식을 논의하는 정책 공개 토론회를 연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1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2022년 제1차 고교학점제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장홍재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고교학점제 점검 추진단(TF), 교원단체 협의체와 권역별 토론회, 제도개선 연구회 운영 등을 통해 고교학점제 개선방안에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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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교육부는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의 성취평가제 운영 방식을 논의하는 정책 공개 토론회를 연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1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2022년 제1차 고교학점제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일반 교원과 학부모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며 학생들은 과목별 출석률과 학업성취율을 충족해야 학점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 성적순에 따른 상대적 평가 대신 학생 개인의 교과별 성취기준에 도달한 정도를 평가하는 성취평가제도 모든 선택과목으로 확대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홍원표 연세대 교수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고등학교 과목별 이수 기준 적용 방안을, 박정숙 양재고 교사가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를 현장에서 적용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이승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위원은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의 도입 방향과 지원 방안을 발표한다.
2부에서 김경희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선임연구위원은 고교학점제에서 성취평가제의 안착을 위한 제안 사항을, 박문수 청원여고 교사는 성취평가제에 대한 고등학교 현장의 이해도와 고려해야 할 시사점을 발표한다. 이승연 서울대 수석입학사정관은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대입전형을 주제로 대입제도의 방향성을 논의한다.
장홍재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고교학점제 점검 추진단(TF), 교원단체 협의체와 권역별 토론회, 제도개선 연구회 운영 등을 통해 고교학점제 개선방안에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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