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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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동해지사가 강원도 환동해본부에서 강원도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심정남 어촌어항공단 동해지사장은 "이번 강원도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를 통해 강원도가 양식산업의 세계무대에 한 발 더 다가섰다고 생각한다"며 "2023년 1월까지 설계 진행과 이후 건설공사를 진행하며 양식시스템 테스트베드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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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산업 중심지로 성장 목표
한국어촌어항공단 동해지사가 강원도 환동해본부에서 강원도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어촌어항공단 동해지사와 강원도는 지난해 6월 28일 강원도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위·수탁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화했다. 강원도의 연어 스마트양식 산업화 성공에 한 발을 내딛은 셈이다.
강원도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24년 12월까지 총사업비 400억원이 투입되며,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 대량생산 배후부지, 가공·유통·수출, R&D, 인력육성 등 집적화한 대규모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될 계획이다.
구체적인 계획으로는 ▲테스트베드와 배후부지 연계 및 강원도 연어양식발전 계획수립 ▲강원도 주력 품종인 연어류의 특화된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 조성 ▲강원도형 스마트‧순환여과 양식 시스템 표준화 및 규격화 ▲주변 양식어가와 상생 및 수산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이에 동해지사는 2022년 5월 기본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사업부지 정리를 시작으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수온이 낮고 용존산소가 높은 강원 연안의 특성을 살려, 대서양연어를 포함한 총 4종(대서양연어·은연어·스틸헤드·첨연어)의 연어 양식산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미래산업 육성·국가정책 실현과 같은 목적성을 가지고 동해안을 초광역 연어 클러스터로 조성해 아시아 최대의 연어수출 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심정남 어촌어항공단 동해지사장은 “이번 강원도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를 통해 강원도가 양식산업의 세계무대에 한 발 더 다가섰다고 생각한다”며 “2023년 1월까지 설계 진행과 이후 건설공사를 진행하며 양식시스템 테스트베드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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