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청소·경비노동자, 시급인상 구두 합의..노조 집회 열지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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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학내 집회를 이어온 연세대학교 경비·청소노동자들이 용역업체 측과 처우 개선안에 구두 합의했다.
이에 노조 측은 최종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추가 집회는 열지 않을 계획이다.
김현옥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 연세대 분회장은 9일 한 언론에 "최근 용역업체 측과 구두 합의를 마쳤다. 이달 넷째 주에 최종 합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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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규민 기자]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학내 집회를 이어온 연세대학교 경비·청소노동자들이 용역업체 측과 처우 개선안에 구두 합의했다. 이에 노조 측은 최종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추가 집회는 열지 않을 계획이다.
김현옥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 연세대 분회장은 9일 한 언론에 "최근 용역업체 측과 구두 합의를 마쳤다. 이달 넷째 주에 최종 합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역업체는 시급 인상, 샤워실 설치, 인력 증원 등 노조 측이 요구한 사안을 대부분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두 합의대로 최종 합의가 성사되면 청소노동자들의 시급은 현재보다 400원 오른 9790원, 경비노동자들 시급은 440원 오른 9190원이 된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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