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스승이 이끄는 日, 11월부터 WBC 모드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쿠리야마 히데키 감독이 이끄는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비에 돌입한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닛칸스포츠'는 9일 "사무라이 재팬(일본 야구대표팀의 별명)이 오는 11월 5~6일 도쿄돔에서 닛폰햄 파이터즈,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연습 경기를 치른다"며 "11월 9~10일에는 내년 WBC 1라운드에서 맞붙는 호주와 두 차례 평가전을 갖는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쿠리야마 히데키 감독이 이끄는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비에 돌입한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닛칸스포츠'는 9일 "사무라이 재팬(일본 야구대표팀의 별명)이 오는 11월 5~6일 도쿄돔에서 닛폰햄 파이터즈,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연습 경기를 치른다"며 "11월 9~10일에는 내년 WBC 1라운드에서 맞붙는 호주와 두 차례 평가전을 갖는다"고 전했다.
일본은 2006년 WBC 초대 챔피언에 오른 뒤 2009년 2회 대회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2013년에는 푸에르토리코, 2017년에는 미국에 준결승에서 무릎을 꿇었다. 공교롭게도 일본을 꺾은 두 팀은 모두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일본은 지난해 도쿄올림픽 금메달의 기세를 몰아 WBC 우승 트로피 재탈환을 노리고 있다. 이나바 아츠노리 감독의 뒤를 이어 쿠리야마 히데키 전 니혼햄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선임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쿠리야마 감독은 2012년부터 2021년까지 닛폰햄 지휘봉을 잡았다. 재임 기간 퍼시픽리그 우승 2회(2012, 2016), 일본시리즈 우승 1회(2016) 등 업적을 남겼다.
특히 미국 메이저리그를 주름 잡는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 인연이 깊다. 오타니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쿠리야마 감독의 지도 아래 일본을 대표하는 괴물 투수로 성장했고 2018년 빅리그에 진출해 슈퍼스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오타니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쿠리야마 감독과 WBC에서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쳐 부상 등 특별한 변수만 없다면 일본 대표팀 승선이 유력하다.
한편 한국은 내년 3월 열리는 WBC 1라운드에서 일본, 호주, 중국과 B조에 편성됐다. 지난해 kt의 통합우승을 이끈 이강철 감독을 국가대표팀이 태극전사들을 이끈다.
사진=AP/연합뉴스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훈, 방송 중 갑작스런 폭우에 표류…"긴급상황"
- '구구단 출신' 강미나, 글래머 몸매 이 정도였어? 파격 비키니 자태
- 강민경, 멍 투성이에 링거까지…안타까운 근황
- 박소진, 연두색 수영복 입고 뽐낸 볼륨감…"7월의 여름"
- '갸다혜' 이다혜 치어리더 "항상 밝은 에너지 나눠드릴게요" [입덕가이드]
- “씨X 환장하겠네" 대기업 퇴직 후 폭언 일삼는 남편, 아내 '오열' (결혼지옥)
- '美 국민여동생' 클로이 모레츠, 깜짝 커밍아웃…"해리스 후보에 투표" [엑's 해외이슈]
- 임원희 "♥안문숙 누나에 좋은 감정있다, 다만..." 솔직 (미우새)[종합]
- '건강 이상설 해명' 고지용 "몸 아팠는데"...건강식 요식업 고수 (고수열전)
- 하니, '환자 사망 사고' 양재웅과 결혼 연기 후 근황…야윈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