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투어 BMW레이디스챔피언십 "10월 오크밸리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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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레이디스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이 오크밸리CC에서 열린다.
BMW코리아는 9일 "BMW레이디스챔피언십이 10월20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CC에서 펼쳐진다"고 발표했다.
2019년과 2021년 부산 기장의 LPGA인터내셔널골프장에서 열렸으나 올해부터 매년 개최 코스를 변경하기로 했다.
올해는 LPGA투어 선수 68명과 초청 선수 8명, 대한골프협회 추천 아마추어 선수 2명 등 총 78명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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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레이디스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이 오크밸리CC에서 열린다.
BMW코리아는 9일 "BMW레이디스챔피언십이 10월20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CC에서 펼쳐진다"고 발표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벌어지는 LPGA투어다. 2019년과 2021년 부산 기장의 LPGA인터내셔널골프장에서 열렸으나 올해부터 매년 개최 코스를 변경하기로 했다. 올해는 LPGA투어 선수 68명과 초청 선수 8명, 대한골프협회 추천 아마추어 선수 2명 등 총 78명이 출전한다.
오크밸리CC는 로버트 트렌트 존스 주니어가 디자인한 국제 대회 규격 36홀 규모의 골프장이다. 이번 대회는 3개 코스(오크·메이플·체리)가 결합한 형태로 진행된다. 2019년 장하나(30), 지난해는 고진영(27)이 우승했다.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는 "아름다운 명품 코스에서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프리미엄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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