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에너지, 2분기 순손실 확대..러시아 시장 철수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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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에너지 8일(현지시간) 가스 및 전력 부문의 약진에도 불구하고 2분기 순손실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독일 에너지 회사는 해당 기간 동안 3억 9,000만 유로(3억 9,700만 달러)의 분기 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멘스에너지 2분기에 러시아에서 구조조정을 시작했으며, 이로 인해 가스 및 전력 부문에서 2억 유로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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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지멘스에너지 8일(현지시간) 가스 및 전력 부문의 약진에도 불구하고 2분기 순손실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독일 에너지 회사는 해당 기간 동안 3억 9,000만 유로(3억 9,700만 달러)의 분기 순손실을 기록했다.
분기 수익은 72억 6,000만 유로에서 72억 8,000만 유로로, 주문은 59억 5,000만 유로에서 98억 4,000만 유로로 늘었다.
지멘스에너지 2분기에 러시아에서 구조조정을 시작했으며, 이로 인해 가스 및 전력 부문에서 2억 유로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22 회계연도 전체에 대해 러시아 구조조정의 영향으로 순손실이 전년도 손실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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