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섬마을서 발생한 응급환자 2명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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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섬마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명을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8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분께 신안군 비금도에서 A(9)군이 다리가 골절돼 육지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받고 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급파했다.
이에 앞서 해경은 지난 6일 오전 8시 20분께 같은 지역에서 주민 B(80대·남)씨가 이동 중 넘어져 늑골이 골절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연안 구조정을 이용해 육지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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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해경이 섬마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명을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8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분께 신안군 비금도에서 A(9)군이 다리가 골절돼 육지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받고 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급파했다.
해경은 A군과 보호자를 연안 구조정에 탑승시키고 지속해서 환자의 상태를 살펴 가며 암태 남강 선착장으로 신속하게 이동해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이에 앞서 해경은 지난 6일 오전 8시 20분께 같은 지역에서 주민 B(80대·남)씨가 이동 중 넘어져 늑골이 골절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연안 구조정을 이용해 육지로 이송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이송된 응급환자 2명은 목포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져 정밀검사를 받고 현재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도서 지역 응급환자 이송에 대비해 항상 즉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위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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