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댐 2년만에 수문 연다.. 내일 낮 12시 초당 2500톤 방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춘천 소양강댐이 2년만에 수문을 개방한다.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내일까지 강원지역에 최대 350mm 이상의 비가 예상되자 소양강댐이 안정적인 홍수조절을 위해 9일 낮 12시부터 수문을 열고 초당 2500톤의 물을 방류할 예정이다.
이날 수문개방은 지난 2020년 8월 5일 방류한 데 이어 2년 만이다.
또 화천댐도 낮 12시 초당 350톤의 물을 초기방류하던 화천댐도 오후 4시부터 초당 420톤씩 증가방류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내일까지 강원지역에 최대 350mm 이상의 비가 예상되자 소양강댐이 안정적인 홍수조절을 위해 9일 낮 12시부터 수문을 열고 초당 2500톤의 물을 방류할 예정이다.
이날 수문개방은 지난 2020년 8월 5일 방류한 데 이어 2년 만이다. 이에 북한강 수계댐들도 소위조절에 나섰다.
8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의암댐 초당 1050톤, 청평댐 1280톤, 팔당댐 2450톤씩 물을 방류하고 있다.
또 화천댐도 낮 12시 초당 350톤의 물을 초기방류하던 화천댐도 오후 4시부터 초당 420톤씩 증가방류하고 있다.
이날 오후 10시 현재 소양강댐 수위는 181.7m로 62.1%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소양강댐은 1973년 건설 이후 15번 수문을 개방했으며 마지막으로 수문을 개방한 것은 2020년 8월5일로 당시 소양강댐의 수위는 190.73m였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통령실, 오물풍선 살포에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할 것”
- 서울시의사회 “전공의 돌아올 환경 만들어야”
- 국힘 "법사위원장 가져갈 거면 국회의장 달라"
- 최태원 SK 회장 “심려 끼쳐 죄송, 법원 판결에 유감”
- 尹대통령 “포항 영일만 앞바다 막대한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커”
- ‘검은사막’ 10주년 펄어비스…성장 동력 확보 박차
- 日 국민차 ‘코롤라’도…도요타‧혼다 등 품질인증 부정 취득
- 국민통합위, ‘선한 영향력’ 6人 인터뷰 영상 게시…성공 선순환 구조 높여
- 이원석 검찰총장 “법 앞에 예외도, 성역도 없다”
-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시동…알리바바 인수 촉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