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댐 2년만에 수문 연다.. 내일 낮 12시 초당 2500톤 방류

한윤식 2022. 8. 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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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 소양강댐이 2년만에 수문을 개방한다.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내일까지 강원지역에 최대 350mm 이상의 비가 예상되자 소양강댐이 안정적인 홍수조절을 위해 9일 낮 12시부터 수문을 열고 초당 2500톤의 물을 방류할 예정이다.

이날 수문개방은 지난 2020년 8월 5일 방류한 데 이어 2년 만이다.

또 화천댐도 낮 12시 초당 350톤의 물을 초기방류하던 화천댐도 오후 4시부터 초당 420톤씩 증가방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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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5일 소양강댐 방류 
강원 춘천 소양강댐이 2년만에 수문을 개방한다.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내일까지 강원지역에 최대 350mm 이상의 비가 예상되자 소양강댐이 안정적인 홍수조절을 위해 9일 낮 12시부터 수문을 열고 초당 2500톤의 물을 방류할 예정이다.

이날 수문개방은 지난 2020년 8월 5일 방류한 데 이어 2년 만이다. 이에 북한강 수계댐들도 소위조절에 나섰다.

8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의암댐 초당 1050톤, 청평댐 1280톤, 팔당댐 2450톤씩 물을 방류하고 있다.

또 화천댐도 낮 12시 초당 350톤의 물을 초기방류하던 화천댐도 오후 4시부터 초당 420톤씩 증가방류하고 있다.

이날 오후 10시 현재 소양강댐 수위는 181.7m로 62.1%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소양강댐은 1973년 건설 이후 15번 수문을 개방했으며 마지막으로 수문을 개방한 것은 2020년 8월5일로 당시 소양강댐의 수위는 190.73m였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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