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위기경보 '경계' 상향..韓총리 "인명피해 없도록 최선 다하라"

이한나 2022. 8. 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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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며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위기경보 수준이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됐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행정안전부, 환경부, 소방청, 경찰청, 산림청 등 관계부처 및 지자체에 중부지방 폭우 관련 긴급 지시를 내렸다.

한 총리는 급경사지 및 산사태 우려 지역, 축대·옹벽,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점검 및 대피 안내를 강화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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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부처 및 지자체 중부지방 폭우 '긴급 지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모레까지 최대 3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알려지며 호우경보가 발효된 8일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며 길을 지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8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며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위기경보 수준이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됐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행정안전부, 환경부, 소방청, 경찰청, 산림청 등 관계부처 및 지자체에 중부지방 폭우 관련 긴급 지시를 내렸다.


한 총리는 급경사지 및 산사태 우려 지역, 축대·옹벽,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점검 및 대피 안내를 강화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통제 및 대중교통 이용 정보를 신속히 안내하여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휴가철 산간 계곡, 하천변 등 관광객 및 야영객에 대한 신속한 안내 및 대피 유도 등 선제적 안전조치 강구할 것을 밝혔다.


아울러 북한지역에 많은 강우가 예상되는 만큼 접경지역 하천수위 관측 및 비상 대응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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