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애 장관 '34일 만에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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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정책으로 논란을 빚은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취임 34일 만에 장관직 사퇴를 발표했다.
박 부총리는 이날 오후 5시30분 건물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 기자들 앞에 섰다.
박 부총리는 "저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직을 사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은 박 부총리는 서둘러 자리를 벗어난 뒤 다시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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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정책으로 논란을 빚은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취임 34일 만에 장관직 사퇴를 발표했다.
박 부총리는 이날 오후 5시30분 건물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 기자들 앞에 섰다.
박 부총리는 “저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직을 사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학제개편 등 모든 책임은 제게 있으며 제 불찰”이라며 “우리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은 박 부총리는 서둘러 자리를 벗어난 뒤 다시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 엘리베이터의 문이 닫히지 않자 관계자들의 등 뒤로 몸을 숨기기도 했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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