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휴가시즌' 공장 가동..KG그룹 응원 나서
안민구 2022. 8. 8. 15:50
여름 휴가 기간 중 3일간 특근 실시
쌍용자동차 노사가 토레스 출고 확대를 위해 여름휴가 기간에 특근을 했다.
쌍용차 노사는 여름휴가 기간(7월 30일~8월 7일) 중 주말 특근(7월 30일, 8월 6~7일)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여름휴가를 일부 반납하면서 추가 생산에 나선 것이다. 쌍용차는 이미 지난 7월 11일부터 주간 연속 2교대 시행으로 생산능력을 확충한 바 있다.
쌍용차에서는 여름 휴가 일부를 반납하며 특근에 나선 직원들을 위해 KG그룹에서 제공한 아이스크림을 나누면서 무더위에 일하는 직원들의 기 살리기에도 안간힘을 쏟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5만대에 이르는 토레스 계약 물량을 조금이라도 빨리 고객에게 전달해 드릴 수 있도록 여름 휴가 기간에 특근을 했다”며 “그동안 쌍용자동차를 믿고 기다리며 성원해 주신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정성을 다해 최고의 품질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쌍용차 7월 국내판매량은 6100대로 토레스가 2752대(45.1%)로 가장 많았고, 렉스턴 스포츠 2267대, 티볼리 539대, 렉스턴 324대, 코란도 218대로 뒤를 이었다. 토레스 효과로 쌍용차는 지난 2020년 12월(1만 591대) 이후 19개월 만에 월 차량 판매 대수 1만대를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성우 출신 배우 김성원, 방광암 투병 끝에 세상 떠나
- 한서희 복역 중 증인 출석 “난 명백한 피해자...양현석 제대로 된 벌 받길”
- 숏박스 김원훈, 8년여 교제 연인과 이달 말 화촉… 박준형 사회[공식]
- '손담비 손절설' 공효진, 14세 연하 정호연과 절친 모드.."둘이 닮았네"
- 오정연, 와일드 섹시의 정석! 바이크 옆에서 글래머 몸매 과시~
- 산다라박, 미국서 과감해진 패션? 브라톱+복근 노출한 파격 스타일
- AOA 탈퇴 지민, 확 달라진 얼굴 '충격'...C사 명품 올려놓고 행복한 근황
- [화보] 장윤주, 청량함의 인간화!
- 쌍둥이 아들 잃은 호날두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 타율 0.037…'양'의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