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의사♥' 오은영 "서로 당연한 결혼상대, 프러포즈 없어 서운" (오케이)

김현정 기자 2022. 8. 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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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케이? 오케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멈췄던 결혼 준비들이 다시 활성화되며 평생의 약속을 앞둔 예비부부와 촬영 당일 결혼식을 진행하는 부부를 직접 만난다.

고민 신청자들을 만나기 전, 양세형과 이야기를 나누던 오은영 박사는 남편과의 결혼 프러포즈 일화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날 'MBTI 최악의 궁합' 예비부부의 고민뿐만 아니라 '싱글 맘 예비부부의 갈등', '37년 지기 아버님들의 초고속 결혼 준비'와 같은 사연이 밝혀지면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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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오케이? 오케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멈췄던 결혼 준비들이 다시 활성화되며 평생의 약속을 앞둔 예비부부와 촬영 당일 결혼식을 진행하는 부부를 직접 만난다.

고민 신청자들을 만나기 전, 양세형과 이야기를 나누던 오은영 박사는 남편과의 결혼 프러포즈 일화에 관해 이야기했다.

“서로를 당연한 결혼 상대로 생각했기 때문에 별다른 프러포즈 없이 결혼을 진행했다. 그런데 내내 서운하더라”며 결혼기념일에 가끔 프러포즈 얘기를 우려먹으며 아직도 남편에게 서운함을 표한다고 밝혔다.

본인의 일화를 통해 프러포즈에 대한 중요성을 양세형에게 각인했다.

이어 훈훈한 비주얼로 촬영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던 ‘MBTI 최악의 궁합’ 예비부부 커플을 만났다. 본격적인 고민 상담에 들어가기 전 두 남녀의 MBTI 궁합을 확인해본 결과 실제로 ENFJ 성향의 예비 신부와 ISTJ 성향의 예비 신랑은 최악의 궁합으로 나타났다.

옆에서 조용히 궁합 표를 보던 양세형이 “예비 신부님과 저는 궁합이 ‘좋음’으로 나오네요”라며 촬영장을 순식간에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때 좋아하는 예비 신부와 달리 질투하는 듯 표정이 굳은 예비 신랑의 대비되는 모습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공감을 중시하는 예비 신부와 사실관계부터 따지는 예비 신랑은 극과 극 성향 때문에 결혼 후에 맞이하게 될 갈등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지 조언을 얻고자 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사실관계를 중시하는 유형의 사람들이 가식적이지 않게 공감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오은영 표 공감법은 무엇인지 방송에서 공개한다.

이날 ‘MBTI 최악의 궁합’ 예비부부의 고민뿐만 아니라 ‘싱글 맘 예비부부의 갈등’, ‘37년 지기 아버님들의 초고속 결혼 준비’와 같은 사연이 밝혀지면서 관심을 모았다.

촬영 당일 정식 부부가 된 연인들의 결혼식에 찾아간 오은영 박사와 양세형이 성공리에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마쳐, 이번에도 ‘오케이힐러’들의 활약이 돋보일 예정이다

‘오케이? 오케이!’ 5회는 9일 오후 11시에 KBS 2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K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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