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무, 직장암 2기 수술→아내 "6개월간 대변 받아내" (마이웨이)

김예은 기자 2022. 8. 8.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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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가 투병 생활을 도와준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무는 지난 2018년 2월 직장암 2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했다.

그러면서 "(병간호) 과정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대변 받아내고 6개월간은 진짜 힘들었다"고 털어놓았고, 한무는 "수술하고 나서 아내가 고생을 많이 했다. 6개월간 대소변을 받아냈다. '내가 진짜 잘하고 살아야겠다' 싶었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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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한무가 투병 생활을 도와준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7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개그맨 한무가 출연했다.

한무는 지난 2018년 2월 직장암 2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했다. 이에 그는 이날 수술 자국을 공개한 뒤 "아픈 데가 아무 데도 없는데 대변을 보면 혈이 섞여서 나오더라"고 말했다. 

이에 아내는 "지금 (수술받은 지) 4년째인데 직장암 2기였다. 조금 일찍 발견해서 지금 괜찮은 거다. 난감하면서 그랬다. 술을 그렇게 마셨으니까 병이 걸릴 수밖에 없었겠지 그 생각만 들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병간호) 과정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대변 받아내고 6개월간은 진짜 힘들었다"고 털어놓았고, 한무는 "수술하고 나서 아내가 고생을 많이 했다. 6개월간 대소변을 받아냈다. '내가 진짜 잘하고 살아야겠다' 싶었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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