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인근 폭발음"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력충돌 사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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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간 무력 충돌 사흘째인 7일(현지시간) 예루살렘 인근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AFP는 이날 예루살렘 서부에서 공습경보가 울렸으며, 직후 두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곧이어 무장단체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PIJ)'는 성명을 내고 가자지구에서 예루살렘을 향해 로켓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날 폭발음은 가자지구에서 쏜 발사체 2개가 공중에서 요격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AFP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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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간 무력 충돌 사흘째인 7일(현지시간) 예루살렘 인근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AFP는 이날 예루살렘 서부에서 공습경보가 울렸으며, 직후 두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곧이어 무장단체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PIJ)’는 성명을 내고 가자지구에서 예루살렘을 향해 로켓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날 폭발음은 가자지구에서 쏜 발사체 2개가 공중에서 요격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AFP는 덧붙였다.
이스라엘군이 5일 PIJ 위협에 선제 대응하겠다는 이유로 가자지구를 공습하자 PIJ가 이에 대한 반격으로 텔아비브를 겨냥해 로켓 발사로 맞서면서 사흘째 무력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7일 현재까지 팔레스타인에서는 어린이 6명을 포함해 32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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