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TK위원장 대구 강민구·경북 임미애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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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에 강민구 수성갑 지역위원장이, 경북도당위원장에 임미애 전 경북도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지난 6일 오후 엑스코 3층 그랜드볼룸A에서 열린 대구시당 정기대의원대회에서 강민구 수성갑 지역위원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경북도당은 같은 날 오후 엑스코 3층 그랜드볼룸B에서 경북도당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도당위원장으로 임미애 전 경북도의원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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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구시당은 지난 6일 오후 엑스코 3층 그랜드볼룸A에서 열린 대구시당 정기대의원대회에서 강민구 수성갑 지역위원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날 총 507명 대의원 중 389명(76.73%)이 투표했으며, 권리당원 7497명 중 3823명(50.99%)이 투표에 참여했다.
강민구 후보는 “시당과 시당위원장의 권한을 당원들에게 드리며 당원 동지들의 목소리를 천금같이 여기겠다. 나아가 각계각층과 협의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당은 같은 날 오후 엑스코 3층 그랜드볼룸B에서 경북도당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도당위원장으로 임미애 전 경북도의원을 선출했다.
양자 대결로 진행된 경북도당위원장 선거에서 임 전 도의원은 67.45%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도당 사상 첫 여성위원장이 됐다.
신임 임미애 도당위원장은 “국민들의 정치의사를 잘 반영하는 정치개혁·선거제도 개혁에 앞장서겠다”며 “더불어 2024년 총선 승리를 위해 각종 위원회 활성화와 공보·보도기능 강화, 의정 모니터링단 운영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시·도당위원장의 임기는 다음 정기대의원대회이자 총선이 열리는 오는 2024년까지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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