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더위사냥축제 성료..열흘간 10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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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섬머!(Again Summer)'를 주제로 펼쳐진 강원 평창더위사냥축제가 성황리에 열흘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7일 평창더위사냥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7월29일 개막 이후 이날까지 총 10만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인 평창군 대화면 땀띠공원과 꿈의대화캠핑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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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섬머!(Again Summer)’를 주제로 펼쳐진 강원 평창더위사냥축제가 성황리에 열흘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7일 평창더위사냥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7월29일 개막 이후 이날까지 총 10만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인 평창군 대화면 땀띠공원과 꿈의대화캠핑장을 찾았다.
위원회 관계자는 “축제 기간 중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인해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가 있었지만, 기상 악조건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다”고 말했다.
주 행사장에선 땀띠귀신사냥 Water War, 더위사냥 풀장&에어바운스, 더위 슬라이딩 볼링, 광천신선 물대포, 맨손 송어잡기, 쉐프 콘서트, 광천선굴 탐방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대표 물난장 행사인 ‘땀띠사냥 개막대전’을 시작으로 ‘물양동이 OX 퀴즈’, ‘냉천수 족욕’ 등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퍼포먼스까지 이어지면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축제장과 연계 운영되는 ‘꿈의대화 캠핑장’은 축제기간 중 85%이상의 사전예약이 완료된 상태일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
축제장과 캠핑장 사이에는 2000여평의 드넓은 코스모스 밭과 물안개터널과 포토존이 설치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평창군과 평창더위사냥축제위원회는 무엇보다 안전한 축제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축제위원회는 분수대, 시설 안전 점검, 소독, 청소, 방역, 공연 등 철저한 사전 안전 점검과 재정비를 진행한 바 있다.
평창소방서는 축제에 참가하는 직원 및 스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마해룡 평창더위사냥축제위원회 위원장은 “평창 더위사냥축제를 다녀가신 많은 분들이 안전하면서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셔서 더할 나위 없이 뿌듯하고 감사하다”면서 “다음 축제도 풍성한 이벤트와 색다른 체험으로 방문객들을 맞이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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