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주민과의 공감 소통의 날' 성공리에 마쳐 .. 권기창 안동시장, 첫 시민 소통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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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이 민선8기 첫 시민 소통 행보인 '읍면동 주민과의 공감 소통의 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는 이번 읍·면·동 주민과의 공감 소통의 날에서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함께 만드는 희망 안동' 실현을 위해 몸을 낮추고 귀를 기울여 주민 삶의 희로애락을 경청하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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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권기창 안동시장이 민선8기 첫 시민 소통 행보인 ‘읍면동 주민과의 공감 소통의 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7월 19일 남후면에서 시작해 8월 5일 용상동을 마지막으로 9일간 24개 읍·면·동의 순회를 마쳤다.
시는 이번 읍·면·동 주민과의 공감 소통의 날에서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함께 만드는 희망 안동’ 실현을 위해 몸을 낮추고 귀를 기울여 주민 삶의 희로애락을 경청하고 공감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민에게 시정 추진 방향과 현안 사항을 상세히 공유하고 안동시를 위해 헌신한 퇴임 이·통장들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시는 주민과의 공감 소통의 시간을 통해 9일간 300여건의 주민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 ▲농업용수와 상수도 공급 요청 ▲대중교통 이용의 어려움 ▲노인회 자율 지원 ▲도로 개설·포장 ▲마을 공동 주차장 조성 ▲주민 복지센터 건립 요청 건 등이 대다수를 이뤘다.
권 시장은 주민의 애로사항에 공감하며 즉시 처리가 가능한 문제에 대해선 현장에서 바로 해결책을 제시했다.
▲기차역 지하차도 벽화 타일 일부 교체 ▲훼손된 보도블록 교체 ▲배수로 정비 ▲쓰레기 수거와 클린하우스 정비 등과 같이 당장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은 해당 부서를 통해 즉시 조치하도록 했다.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해결해야 하는 사안은 당일 곧바로 현장(남후농공단지·폐기물 현장·헴프특구·풍산장터 등)을 찾아 발 빠르게 후속대책을 논의했다.
읍·면·동 주민은 안동시가 추진하고 있는 ▲관광거점 도시에 걸맞은 클린시티 구현 ▲축제와 연계한 주민 소득증대 등 지역 민생에 더욱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건의된 사항을 지속해서 관리해나갈 계획이며, 추진상황도 건의자 모두에게 수시로 알려 행정의 신뢰성을 도모할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읍·면·동별 시급한 현안 사항을 비롯해 주민 삶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며 격의 없이 소통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읍·면·동 일정에 맞춰 이·통장 회의에도 참석하고, ‘바퀴 달린 시장실’ 등 여러 소통시책을 만들어 위대한 시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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